생활속임상병리학4 고양이를 만지다 물렸어요 - Pasteurella 최근 길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퀸 후 감염된 사례들이 점점 더 보고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와 사람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이런 감염 위험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생물실에서 근무하는 현직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톡소플라즈마보다 이런 봉와직염(cellulitis)으로 인한 스왑을 동정할때 파스튜렐라가 종종 검출되고있죠.Pasteurella multocida 감염 Pasteurella multocida는 고양이의 입속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 중 하나로,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물린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생기며, 상처가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봉와직염(cellulitis)과 같은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 2024. 9. 9. 직장인 vs 대학생 헌혈: 누가 제일 많이 헌혈을 할까?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이들에게 생명의 선물을 주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선물을 주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우리는 한국에서 수집된 2022년도의 데이터를 살펴보며, 어떤 직업군이 '헌혈왕'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피는 남자가 많다!?전체적으로 보면 2022년에 총 2,649,007건의 헌혈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남성들이 약 1,876,184건으로 전체의 거의 70%를 차지했습니다. '강철청춘'이라 부르는 군인들보다 회사원들과 대학생들이 더 많은 피를 헌혈했습니다. 반면 여성들은 약 772,823건으로 전체 중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헤모글로빈의 영향도 크겠죠 회사원 vs 대학생회사원과 대학생 사이에서 가장 많은 헌혈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회사원입니다! 전체.. 2023. 9. 10. 흡연 후 채혈해도 될까요? - 진단검사의학과 흡연 후 혈액을 채취하면 여러 가지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니코틴흡연 담배는 혈류에 니코틴을 도입합니다. 니코틴은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키는 자극제입니다. 흡연 후 혈액을 채취할 때 니코틴이 여전히 혈류에 남아 있어 심박수와 혈압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르, 벤젠, 포름알데히드, 중금속과 같은 수많은 화학물질과 독소를 혈류에 유입시킵니다. 이러한 물질은 채혈 자체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심혈관 질환, 호흡기 문제 및 암을 포함한 장기적인 건강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산화탄소흡연은 산소보다 더 쉽게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독성 가스인 일산화탄소를 생성합니다. 이 결합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운 후에도 일산화탄소 수치가 몇 시간.. 2023. 6. 22. 공중보건학 : 표준상태에서 건조공기의 조성 표준상태 (0`C, 1기압) 에서 건조공기의 조성이 큰순서지구 대기의 구성은 수년에 걸쳐 과학자들이 광범위하게 연구해 온 매혹적인 주제입니다.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질소와 산소는 대기 중에 가장 풍부한 두 가지 가스로 우리가 호흡하는 건조한 공기의 약 78%와 21%를 각각 차지합니다. 이러한 가스의 고농도는 지구 생명체의 진화와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대기 중에 질소와 산소가 풍부한 이유 중 하나는 정상적인 대기 조건에서 고유한 안정성과 비반응성 때문입니다. 이는 이러한 가스가 화학 반응이나 기타 환경 요인에 의해 크게 변경되지 않고 오랜 기간 동안 대기 중에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질소와 산소보다 훨씬 가벼운 수소와 헬륨과 같은 다른 기체들은 지구의 상대적으로 낮은 중력과 태양풍의.. 2023. 3.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