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는 호주에서 통계청의 자료로 현황을 살펴보려합니다.
호주로 기술 이민을 꿈꾸는 한국의 임상병리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ANZSCO 311213(의료 실험실 기술자) 직군을 통해 이민을 계획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호주는 의료기사 기술이민정책에 굉장히 관대합니다. 한국에서 임상병리사 면허를 가진 분들은, 호주에서 일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AIMS(Australian Institute of Medical Scientists)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AIMS 인증 절차
AIMS 인증 절차는 크게 서류 제출, 학력 및 경력 평가, 그리고 필요 시 추가 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한국에서 취득한 면허증, 학위 증명서, 경력 증명서 등을 영어로 번역해 제출해야 하며, 이 서류들을 바탕으로 호주 기준에 맞는지 평가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호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되며, 자격 인증을 받으면 호주에서 임상병리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호주 임상병리사의 고용 현황
Medical Laboratory Scientists (ANZSCO 2346)에 대한 데이터를 보면, 호주에서 임상병리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29,500명에 달하며, 이 중 22%가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병리사의 64%는 여성입니다. 임금 측면에서 중앙 주급은 2,004AUD이고, 시간당 중위 임금은 55AUD로 나타났습니다. 임상병리사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젊은 인력도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연간 고용 성장률도 1,200명으로, 이 직군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는 MLS의 지표구요. MLT의 연봉은 $60,000에서 $70,000 AUD 사이로 나와있습니다.
근무 조건
임상병리사의 풀타임 근무 비율은 78%이며, 주당 평균 42시간 근무합니다. 이는 직업의 안정성이 높고, 많은 임상병리사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25-44세 연령대의 인력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도 유리한 직업군입니다.
임상병리사의 교육 수준
임상병리사들의 교육 수준을 보면, 44%가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0.9%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임상병리사들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임상병리사들은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진출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높은 교육 수준을 요구합니다.
호주의 임상병리사 고용 전망
호주 임상병리사의 고용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연간 고용 증가율이 약 1,200명에 달하며, 건강 관리와 관련된 분야가 확장됨에 따라 임상병리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 그렇죠? 고용증가추세가 계속 증가하고있습니다. 공급이 월등히 많지만..
특히, 빅토리아주(37.1%)와 뉴사우스웨일스주(25.7%)에 임상병리사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각종 데이터 출처 -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A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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