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I 는 무엇일까?
막내선생님들이라면 일하다가 들어봤을법하고, 진단검사의학분야에 있는 선생님들이라면
엄청나게 신경썼을 법한 단어 바로 CLSI와 ISO, CAP... 등
조금 더 연차가 있는 선생님들에게는 NCCLS가 익숙하겠네요
CLSI =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 <<2 005년에 NCCLS에서 CLSI로 명칭변경
NCCLS = National Committee for Clinical Laboratory Standards
CLSI = NCCLS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CLSI는 1967년에 출현하였으며 1977년에 표준 조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또한 표준조직으로 인정됨과 동시에 National Reference System for the Clinical Laboratory LRSCL에 본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NCCLS라고 불리기도 하였지요.
CLSI는 전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 지침을 개발하는 곳으로서
CLSI 에서 발행된 문서를 토대로 그 유명한 CLSI Guidelines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CLSI는 국제표준화기구 ( ISO ) 의 사무국이기도 합니다.
이 가이드라인이 진단검사의학분야 지침의 기초가 되었고 토대가 되었고 기둥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대학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의 검사실설정은 CLSI를 기반으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임상병리사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자 및 의료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립이후 정기적으로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점... 앞으로도 저희에게 계속 새롭게 다가올 지침서입니다 ^^;;;
자 그렇다면 그 말로만 듣던 CLSI 가이드라인의 초기지침은 무엇일까요?
CLSI 초기지침은 "검체 수집, 처리 및 저장"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CLSI의 초기 지침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검체 수집 과정입니다. 적절한 검체 수집은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첫 걸음이에요. CLSI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올바른 채혈 방법을 따르고, 튜브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혈액 검사에서는 용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적절한 Order of Draw를 지켜야 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혈청이나 혈장 내에 미세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
CLSI 지침은 검사실의 표준을 지키고, 더 나아가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 소개한 초기 지침들은 임상병리사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죠. 앞으로도 검사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CLSI의 권고사항을 참고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혈액검체처리라면 항응고제가 처리되어 있어야 한다던지
조직검체처리라면 수술 후 즉시 채취되어야 한다던지
체액 검체라면 비교적 빠르게
요검경과 미생물 검체라고 오염을 방지하는 점 등
실무에서 기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
검사실의 지침서와 크게 다를 점 없을 거라는 점점점!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틈틈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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